한영섭 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부터 인간개발연구원까지 43년 동안 경영자 교육 업무를 진행해 왔다. 그가 최근 본인의 호를 따 ‘덕연(德硏)인문경영연구원’을 세웠다.
경영자들에게 인문학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다. 올 가을엔 사단법인 한국인문경영연구원으로 새 출발할 계획이다. 어느덧 ‘레드 오션’이 돼 버린 기업인 연구·교육 사업에
도전장을 내밀면서, 한 원장은 “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인문학 쪽에 특화된 연구소를 만들어 경영인들을 돕겠다”고 말했다.